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디자인나눔

SK네트웍스서비스와 ‘Safe Mate시스템’ 본격화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2-05-31

 

SK네트웍스서비스(대표이사 배영진)는 디자인나눔(대표 김대웅)과 협업해 개발하고 지난해 9월 특허출원한 미래형 첨단 보행안전시스템 Safe Mate(세이프메이트)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세이프메이트는 교통량과 속도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와 새로운 선진 분석기법을 적용하여, 설치된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의 통행량을 분석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통수요조사를 통해 도시계획 및 교통영향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행자의 편의성 증진, 안전도시 구축,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의 활성화를 위한 ICT(정보과학기술)융합기술제품으로써 에너지 절약의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자인나눔 관계자는세이프메이트의 핵심은 ICT사업의 역량이 집약된 교통안전 토털 시스템이다.”차로를 통과하는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 측정해 통계 DB를 활용할 수 있어, 지자체의 주요 진입로와 시내주요 교차로에 보행안전시설물과 병행설치하면 최소의 투자비용으로 간이 ITS(교통정보시스템)를 구축할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지자체에 GIS(지리정보시스템) 형태의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과 협력을 강화한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디자인나눔은 시스템 기획단계에서부터 개발·제조까지 벤처기업협회 추천을 받은 기술창업자, 중소기업와 함께 진행했다. 시스템 생산과 유통도 각 지역 토착 중소기업이 전담케 해 지역 특성을 더 살린다는 전략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 관계자는 지역별 전문 중소기업이 참여해 제품 가격을 더욱 낮추고 품질 경쟁력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를 활용, 45개국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태용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정책부장은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대·중소기업간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정책에 호응하는 우수 사례로서 성공적인 선례가 될 수 있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도입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마트관광시스템(볼라드에 스마트폰을 대면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관광안내로 접속)

 

보·차도 경계등

 

자전거 도로의 LED조명펜스

 

태양광 볼라드 실제모델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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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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