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시공모전 ‘건국대 건축과’ 대상

‘제2회 녹색도시공모대전’31개 수상작 선정‧발표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6-05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건축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 2회 녹색도시공모대전에서 건국대학교 건축학과 민현성 외 3인 팀의‘Urban Shelter’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인 ‘Urban Shelter’은 커뮤니티 기능과 공원 등을 결합한 복합시설로서 도시 미기후 개선, 공동체 회복을 추구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가천대학교 국설희 외 3인 팀의 ‘Urban Dam’은 다랭이논의 지혜를 활용한 학교시설 모델로서 학교 본래의 기능 외에 홍수를 예방하고 우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시했다. 이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도시건축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그룹(또는 개인) 180팀이 참가하여 조경도시설계건축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손세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은기후변화, 재난재해, 품격있는 경관, 녹색기술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들이 많았고 논리적 분석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한 작품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하였다.

 

시상식은 2012국토해양기술대전 진행되는 6 7()로 예정되어 있으며, 수상작품들은 행사기간(67~9)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시상식에서는 국토해양부장관상 2팀 외에도, 공동행사주최 기관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장상 2, 국가건축정책위원장 특별상 1, 도시설계학회 등 학회장상 7팀 등 총 12팀이 본상을 수상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정부정책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젊은 세대들과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고, 창의적이면서 우수한 아이디어는 연구개발사업에 반영하여 실용화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본상 12(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2, 특별상1, ·협회장상7)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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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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