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한해동안 배출된 조경기술사, 조경(산업)기사는 몇 명일까? 한국산업인력공간은 최근 ‘2012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를 발행하여 자격증 통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2011년에는 총 14명의 조경기술사가 배출됐다. 총 475명이 필기에 접수하였고 389명이 응시했다. 필기 합격자는 총 11명에 그쳐 2.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률이 저조한 필기시험과는 달리 실기에서는 총 19명중 14명이 합격함으로써 73.7%라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자격증이 생긴이래 지금까지 배출된 조경기술사 숫자는 총 311명이다.

2011년도 조경기사 필기시험에 접수한 사람은 총 12,982명이다. 그 중 필기 합격자는 1,278명으로 1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실기시험 접수인원은 2,984명이다. 그중 871명이 최종합격 하였다.(합격률 35.2%) 총 871개의 조경기사 자격증이 지난 한 해동안 발급됐다.
자격증이 생긴이래 지금까지 총 11165명의 조경기사가 배출되었다.

지난해 8711명이 접수한 조경산업기사 필기시험에서는 총 759명이 합격(합격률 10.9%)하였다. 실기시험에는 총 1625명이 접수해 548명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합격률 44.8%) 지금까지 배출된 조경산업기사의 숫자는 총 8750명이다.

조경기능사는 지난해 4728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조경관련 자격증 중 가장 많은 숫자 이다. 필기접수는 13505명이 했으며, 전체 37%에 해당하는 4292명이 합격했다. 실기시험은 6577명이 응시해 4728명이 자격증을 손에 쥐었다.(합격률 89.8%) 2011년도 시험까지 배출된 조경기능사는 총 44779명이다.

한편 환경복원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유망 자격으로 손꼽히는 '자연환경관리 기술사'는 2011년 한해동안 총 9명이 배출되었다. 필기시험에는 총 325명이 접수하고 266명이 응시해 8명이(합격률 3%) 합격했다. 실기시험은 총 15명이 보고 9명이 붙어 60%의 합격률을 보였다. 2004년 자격이 신설된 이래 지금까지 배출된 자연환경관리 기술사는 총 134명이다.

최다접수 자격증 조경기사 10위, 산업기사 9위

조경기사는  2009년부터 3년동안 '자격증 최다접수 상위 10종목’에서 10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조경산업기사는 2011년 ‘최다 접수 상위 10종목’중 9위를 기록하며 처음 순위에 진입했다.

연령대별 접수자를 보면 ▲조경기사는 전체 접수자 364,651명 중 139,743명인 30.3%가 25세~29세로 몰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조경산업기사는 259,693명의 전체 접수자 중 85,767명인 33%가 20세~24세의 연령대로 가장 많은 접수비율을 차지했다. ▲조경 기능사는 897,907명 중 274,713명이 19세이하로 전체 30.5%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개한 통계연보는 ‘시험현황’, ‘자격취득자현황’, ‘부록’으로 구성되었으며, 국가기술자격시험 시행현황을 등급별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등급별∙연도별 시험현황 등 총괄 자료를 수록하고 있다.

조경기사 등급별 접수 상위 10종목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