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환태평양 커뮤니티디자인네트워크 국제회의(Pacific Rim Community Design Network Conference)’가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사)걷고싶은도시만들기 시민연대 주최로 열린다.

‘환태평양 커뮤니티디자인네트워크 국제회의’는 1998년에 시작된 국제 행사로 공간 환경 분야에서의 시대적 변화를 커뮤니티 관점에서 조망하고 새로운 실천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그린커뮤니티디자인’를 주제로 오늘날 우리 시대의 과제이자 도전인 ‘도시를 구성하는 생태계와 거주자인 시민의 조화로운 삶’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첫째 날인 22일(수)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개회식과 함께 ▲서울시 마을공동체위원장인 조한혜정 연세대학교 교수, ▲이재준 수원시 부시장, ▲환경계획가 랜돌프 헤스터(Randopoh Hester) 버클리대 교수의 기조연설이 있다.

이어서 ▲최광빈 서울시공원녹지국장, ▲제프 휴 워싱턴 대학 교수, ▲안드레이시버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대학교수, ▲츠토무시케무라 일본 가나자와 대학교수, ▲존 류 국립대만대학교 교수, ▲이영범 경기대학교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있다.

둘째 날인 23일(목)에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그린 커뮤니티디자인과 관련된 8가지 이슈에 대한 미국, 대만, 일본 등 국외 41건, 국내 36건의 사례와 연구 발표가 이루어진다.

셋째 날인 24일(금)에는 마을만들기의 성공사례로 이야기 되는 성미산과 도시농업이 진행되고 있는 노들텃밭 등 4개 코스의 투어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답사 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종합정리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문의_070-4177-0335

홈페이지_www.communitydesign2012.org

환태평양 커뮤니티디자인네트워크 국제회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