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자연환경복원사업 영역 키우겠다’

제12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2-11-25


신규환 회장(()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김남춘 회장((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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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의 주최로 ‘2012년 추계심포지엄12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이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 TOOL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신규환 회장(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배려하고 상생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며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 김남춘 회장(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과 황상연 사무관(환경부)의 축사가 이어졌다.

 

먼저, 김 회장은 학회·협회가 노력하여 업을 더 전문화하여 사업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구체적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환경부에서 자연환경복원업의 신설을 골자로 한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제안했으나, 정부부처와의 합의 도출에 실패해 국회 법사위에서 처리되지 못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환경부의 황 사무관은 앞으로 자연환경대상에 대한 관심을 늘리기 위해 공모에 대한 수요조사와 함께 언론보도로 대국민적 관심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환경부가 생태복원분야에 대해 노력을 하고 있으나, 예산이 적고 사회 저변에 깔린 복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집으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Δ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한 재정 확대 Δ생태계보전협력금, 자연마당사업 등을 통해 복원사업 영역 확대 Δ생태복지서비스를 국민들이 체감적으로 많이 느끼지 못하기에 도시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책추진

 

또한, 그는 앞으로는 녹색기술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신성장동력분야로 더 많은 곳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 생태환경복원분야가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산업이 될 것이라는 김남춘 회장 발언에 힘을 실었다.

 

김 회장은 자연환경을 보전·복원하고 생태관광을 활성화 하는 등의 새로운 환경 이슈에 대해 적극 대처해야 한다면서, “국민에게 향상된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태복지를 실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해, 당면한 핵심과제를 설명하였다.

 


황상연 사무관(환경부)

2012추계심포지엄

추계심포지엄에서는국토개발과 생태계 보전 균형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진우 박사(서울시립대 환경생태연구실)와 최인태 박사(도시생태학연구센터 HUNECO)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최진우 박사는 생태적 국토관리를 위한 환경생태계획을 주제로, “도시 전체의 환경생태계 보전과 복원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야 되고, 비오톱 지도를 활용해 엄밀한 조사와 평가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제시했다.

 

생태계 영향 대체 기법을 주제로 최인태 박사는 독일 개발사업을 사례로 제시했다. 그는 독일의 생태복원은 자연보호법의 자연침해조정을 근거로 자연생태의 균형을 복원시키고 경관을 재조성했다, “지역 재개발을 하면서 정원 박람회 유치 등으로 재정적, 자연적 개발을 가동시켰다고 설명했다.



최인태 박사(좌), 최진우 박사(우) 



12회 자연환경대상시상식


대상  신정3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공사(생태저류습지조성)

시행사_ 서울특별시 에스에이치공사

설계자_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시공사_ 현대건설㈜





글·사진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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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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