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공원 리모델링 공모 ‘연세대’ 대상
부천시‘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작품 공모전’결과 발표부천시는 지난 달 ‘특색 있는 테마공원’ 조성 방안을 주제로 실시한「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작품 공모전」에서 연세대학교 조화현 학생이 제출한 ‘도시를 벗고 숲을 입다’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3년부터 2년간 리모델링 계획에 있는 공원 1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두 달간 진행됐다. 전국 40개 대학에서 63팀, 총153명이 참여했고, 6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에 이어 ▷최우수_ 대림대학교 노성래 외1인, ▷우수_ 순천대학교 최은지 외1인, 충남대학교 김현진 외2명, ▷장려상_ 서울시립대학교 이형관, 협성대학교 김성재 외2인, 대구대학교 김민희가 각각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조화현 학생에게는 상장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심사는 1,2차에 걸쳐 내·외부 전문가가 창의성, 노력도, 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뽑아 총 7편의 입상작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참신함과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아 향후 이와 같은 공모전이 새로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방안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학생들에게도 바람직한 지역사회 참여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상작 명단
이미지출처_부천시청
-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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