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신진조경가 공모전’ 영광의 얼굴들

조경설계포럼 및 대한민국신진조경가 시상식
라펜트l박소현 기자, 이형주 기자l기사입력2012-12-21



한국조경학회 조경설계연구회의 주관으로‘2012 조경설계 포럼 및 제3회 대한민국 신진조경가 공모전 시상식이 대치동 푸르지오밸리에서 20일 오후4시부터 7시까지 개최됐다.

 

2007, 2008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개최된 신진조경가 공모전의 시상식에 앞서 개막행사가 있었다.

 

황용득 회장(조경설계연구회)은 개회사에서 “이 자리에는 어려운 과정에서도 설계에 대한 애정을 가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성장하는 조경인들의 노력과 도전이 앞으로 우리나라 조경을 더욱 발전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장병관 회장(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의 축사가 있었다. 그는 신진조경가의 의미에 대해 3가지로 나누어 밝혔다. 먼저 시간적 측면에서 뜻 깊은 수상이라는 점과, 작가 정신에 의해 하나의 팀을 구성해 도전했다는 것을 높게 평가했다. 또 학회가 주관하는 학회중심의 상이라는 것에서도 방점을 찍었다. 

 

한편, 장 교수는조경학회가 40주년을 맞이한 것에 비해, 신진조경가 공모전은 3회에 불과하다. 이러한 점에 대해 앞으로 반성하고, 재정에 관한 문제 해결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민우 회장(한국조경사회)조경가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 미비하다. 신진조경가에게 주어지는 상도 3회 밖에 되지 않는다. 앞으로 조경인들의 능력을 인정해 줄 수 있으면서, 조경학회·사회가 통합하여 주는 명예로운 상을 만들어야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2가지를 당부했다. 조경가로서 사회적 책임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과 기초를 다져야 한다는 것이다. , 식물소재, 기술적인 부분 등 젊은 시기에 많은 것들을 갖출 수 있기를 요구했다.

 

성종상 심사위원장(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은 신진조경가 공모전의 개최에 대해 젊은 신진 설계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조경설계 현장의 희망을 심는 것에 목적이 있다며 개최경위와 심사결과를 소개했다.

 

시상식 후에는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과변화의 시대, 조경의 역할과 기대를 주제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상단_광주시민대상(광주시장상); 박진구_ 스튜디오 테라

하단_전문가대상(국토부장관상);박유선 비오이엔씨/최재혁, 원종호_ KnL환경디자인 스튜디오

 


상단_최우수작(()한국조경학회장상)김호윤, 김대희, 송영민_ 삼성에버랜드 디자인그룹

하단_우수작 이호영, 김휘동_ AECOM(代)

 


우수작_안동혁_ Field Operation(代)

 

가작

(좌측상단)강영식_ 비욘드, 강병현_ CA조경, 김민경_ 서울대 환경대학원

(우측상단)이재석_ 어리연조경디자인, 윤지영_ 순천시청 산림소득과

(좌측하단)곽병두_ 청주대 졸업생, 곽민경_ ()이지탑, 이민지_ ()도시와 숲

(우측하단)이원형, 노정민_ 조경디자인공감

 


가작_이제이, 이연선, Shirinath_ 서울대 환경대학원

 

글·사진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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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사진 _ 이형주 기자  ·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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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m@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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