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야구장, 천연잔디구장으로 변신
47억 투입, 잔디교체 편의시설 개선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1-05
대전한밭야구장이 내달까지‘천연잔디구장’으로 탈바꿈하고, 편의시설도 개선된다.
대전광역시는 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2월 시범경기 이전까지 천연잔디로 전면 교체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시는 관람석 3층
부분 캐노피를 확장하고, 커플·테이블석 200석도 확충하는
등 관람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개선한다.
2012년 설치한 동영상 전광판도 현재의 15×8m에서 22×8m로
가로 7m가 더 커진다. 통로부분에는 60인치 대형TV를 6대
설치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한밭야구장은 서울시 잠실야구장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큰 야구장으로 변모하게 된다.
한편, 한밭야구장은
작년 6월 국비 39억 원과 시비76억 원, 한화 15억
원 등 총130억 원이 투입돼, 관중석을 기존 1만 538석에서 1만 4133석으로 늘리는 확장공사를 마쳤다.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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