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2013수목원전문가(가드너)’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은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인증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천리포 수목원과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국비지원이다.

교육기간은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천리포수목원 33명, 식물원수목원협회 17명으로 총 50명이다.

교육생은 수목학, 식물학, 토양학, 병해충학, 수목원해설의 기초종합교육과 재배관리, 조성전시, 시설장비조작, 기록관리, 정원설계의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지원자격은 다음과 같다.

△조경, 산림자원, 원예, 생물학 등 식물관련학과 전공자로서 대학 2년 이상 이수자.

△농과계열 고등학교 졸업 후 실무경험 2년 이상인 자.

△관련분야 불문 고졸 이상, 실무경험 4년 이상인 자.

△관련단체 및 관련업종 종사자(조경회사, 종묘회사 등).

△기타 교육기관의 장이 교육생으로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자.

수목원전문가는 수목유전자원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수목원을 효과적으로 조성·관리·보전·전시하기 위해 인증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최종학력 증명서, 성적증명서, 자격증 및 경력증명서 사본(해당자에 한함)를 해당홈페이지의 모집기관에 맞춰 제출해야 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운영 중인 공·사립 수목원은 평균 2명 이하의 전문가로 운영되고 있어 필요 전문인력의 약 13%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전하였다.

문의

천리포수목원(www.chollipo.org)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http://www.kabga.or.kr)

신구대학교식물원(http://www.sb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