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금액 313억 규모의 ‘유교공원 탐방로 조성공사’수주에 화성산업이 성큼 다가섰다.

5일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발주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탐방로 조성공사’의 가격개찰 결과, 화성산업주식회사가 적격심사 1순위를 차지했다.

화성산업은 예정가격 대비 80.013%인 253억 2627만원을 투찰했다.

경북 안동 일대에 조성되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탐방로 명칭은 안동의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을 체험하는 ‘예던길’이다. 예던길이란 <도산 십이곡>에 ‘옛 선인들이 다니던 길’을 뜻하는 옛말인 ‘녀던길’에서 유래됐다.

예던길에는 총 3개구간(수변탐방로, 수림탐방로, 수림 산악자전거 탐방로) 21코스로 구성된다. 전체 거리는 144km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