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수 신임 회장

한국조경수협회 28대 회장으로 유명수 대표(새한조경)가 선출되었다.

유명수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시ㆍ도별 지회의 자율운영을 강화하여, 지역문화를 창달하는데 조경산업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더불어 협회의 특성화 프로그램도 활성화 시키겠다"는 취임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목) 오후 2시부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한국조경수협회 제47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총회는 4년만에 투표방식을 부활시켜 제28대 회장을 선출했다. 202표 중 133표를 받은 유명수 부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감사에는 강선도 지회장(경남서부지회), 이종문 이사가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출되었다.

47차 정기총회에는 협회 대의원 및 회원 등 223명이 참석해, △2012년도 사업실적 보고, △2012년도 예산결산, △2013년도 사업계획(안), △2013년도 예산(안), △인사개정, △정관개정 등을 논의했다.

백승대 27대 회장

백승대 27대 회장은 “임기 동안 협회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했지만, 아직도 조경수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인정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산림청으로부터 조경수 관련법적 제도를 마련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 했다. 백 회장은 “차기 회장은 협회 회원들과 뜻을 모으고 산림청과 협조해서 잘 운영해 나가길 바란다”는 퇴임사를 남겼다.

한편, 모범농장표창 및 우수지회표창, 공로패, 신임지회장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시상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