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가 현충사 은행나무길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난 20일(수) 기본구상에 대한 현상공모를 발표했다.

‘은행나무길 농촌테마 가로공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현상공모’는 차 없는 거리조성과 주변 관광자원의 연계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농촌을 테마로 한 가로공원 조성으로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는 복안이다.

사업 대상지는 송곡사거리부터 현충사사거리를 경유해 백암배수장까지 2.1km로, 이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예정사업비는 30억이다. 그 중 용역비는 2억원 규모이며, 현상공모는 도시계획, 조경, 교통분야 엔지니어링(기술사사무소) 업체와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연구소) 자격을 모두 갖추어야 응모할 수 있다.(공동도급 가능)

응모신청서는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작품접수는 5월 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