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조경과)는 지난 24일 ‘2015 서울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한 서울정원 우수디자인 공모’ 1차 결과를 발표했다. 아래와 같이 총 11개 작품이 선정됐다. 아울러 시는 4개 정원을 추가로 모집하는 2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차 공모는 8월 3일부터 이틀간 작품접수를 받으며, 1차와 마찬가지로 정원을 직접 디자인하고 시공, 유지관리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정원아, 어디있니?'로 서울에 숨겨진 정원을 모티브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작업이다.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의 정원찾기가 핵심으로, 그동안 보여주기식 가든쇼와 달리 정원생활이 담기 체험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차별성을 부여했다.

설치장소는 서울정원박람회 개최지인 상암동 평화의 공원내 난지호수 주변이며, 개소당 150m2 이상 규모로 책정돼 있다. 시에서는 1800만원을 설치에 지원하게 된다. 대상 1팀에게는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만들어진 정원은 평화의 공원내 존치되어 시민정원으로 활용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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