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안제시, 전문가 네트워크 창립

대안넷, 조경분야 김승환 교수 참여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3-22

낙동강 에코델타시티계획에 대해 부산지역 전문가들이 모여 1차 진단을 하는 자리를 갖는다.

 

삶터 부산의 대안을 생각하는 전문가 네트워크(이하 대안넷) 3 2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YWCA 2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갖는다. ‘삶터 부산을 위한 진정한 에코델타시티의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에코델타시티 계획에 대한 전문가 1차 진단을 시작한다.

 

이날 발제는 김민수 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가에코델타시티 계획과 부산의 도시개발 프로세스’, 김승환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가에코델타시티 계획의 방향 및 과제, 주기재 부산대 생물학과 교수가에코델타시티 계획의 생태 환경 에너지진단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은 김해창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가야 동의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대래 신라대 경제학과 교수, 장세훈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포지엄에 앞서삶터 부산의 대안을 생각하는 전문가 네트워크창립총회를 갖는다. 대안넷은 부산지역의 사회경제, 생태문화, 공간계획, 기반기술 분야의 대학교수 연구소장 등 전문가 50여명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창립을 준비해왔다.

 

대안넷은부산시 주요 메가프로젝트 및 도시개발 사례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정보와 지식의 공유/학습, 소통과 연대를 통한 역량강화분과영역적, 이슈대응적 시민/전문가 활동의 학제적, 체계적 전환관료적 행정시스템의 한계를 보완, 실천적 대안 제시를 통한 책임 있는 활동지속가능한 공간 경영을 위한 비전과 전략 개발을 통한 시민/전문가 활동의 새로운 모델 제시로 활동방향을 잡았다.

 

관계자는 향후 사회경제 생태문화 등 4개 전문가그룹과 거버넌스를 위한 1개 전문위원회를 둔다. 그리고 의제 및 대안 개발을 위한 대안포럼을 운영하며 삶터 부산의 대안을 생각하고 해답을 찾는 전문가네트워크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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