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현대모비스숲’조성된다

이경재 교수 주도 기본계획 마무리…내년 초 시공예정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3-04-19

 

현대모비스가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군유림 약108ha생거진천 현대모비스숲을 조성한다.

 

이 숲 조성은 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숲을 조성을 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되었다. 대상지인 진천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지난 2012 1월 현대모비스,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은 생거진천 현대모비스숲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이경재 교수님의 주도로 기본계획이 마무리 된 상태이며, 바로 실시설계를 진행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시공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식생경관 디자인의 숲, 자연상생 철학의 숲, 지질역사 배움의 숲, 자연생태 동화의 숲, 수변경관 투영의 숲, 미래세대 문화의 숲 등으로 구분하여 주변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토록 하며,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에 대하여는 자연보전지구로 계획하여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총 사업비는 100억원이 투입되며, 현대모비스는 사업비를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부해 조성ㆍ운영하기로 했다. 10년간 자연환경국민신탁이 조성ㆍ운영하고 2021 12월에는 진천군으로 기부채납 할 계획이다.

지난 12일에는 충청북도 진천군인 대상지에서 조성추진을 위한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기념식_기념식수 식재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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