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MBC 건축박람회, 무엇이 있을까?

조경, 인테리어, 전원주택, 조명 등 다양한 제품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3-04-26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32 MBC 건축박람회'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품목은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정원·조경, 디지털프린팅, 조명, 가구, 건축관련제품이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조경관련 부스와 전시된 제품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에코드림

전통정원과 암석정원을 컨셉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부스도 눈길을 끈다.

 

()에코드림은 중국 내몽고 지역에서 직접 캐온 암석들로 정원을 조성할 수 있게 한다. 추운 날씨를 견딘 돌이라 어떠한 외부압력에도 쉽게 파손되지 않으며 견고하다.

 

자연적으로 깨진 돌들의 단면을 그대로 이용하였고 테이블이나 의자 윗면 등의 경우에만 윗면정도만 코팅을 한다고 한다.

 




 

()예건

()예건의 푸르너스에서는 다양한 정원용 장식품과 트랠리스 등을 전시했다.

 

또한 작은 화분이나 다양한 모양의 가든 장식품도 함께 전시, 판매하고 있다. 자연 고유의 질감과 느낌을 살려주면서도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출시한 LED 화분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빗물을 활용한 정원관리법도 제안하고 있다. 근처 부스에서도 푸르너스의 테이블 및 소품을 사용하기도 하고 있는 등 인기 있는 부스 중 하나이다.

 




 

GP GARDEN

()지피가든은  지픽스, 그린월 등을 선보였다.

육각 벌집구조로 디자인된 지픽스는 자갈, 모래, 토양의 유실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단단하게 안정된 바닥을 제공한다.

 

포장재의 질감은 그대로 유지하며 100% 투수성이기 때문에 거주지와 도시의 바닥면을 쾌적하게 마감한다. 특허출원을 받은 제품이다.

 

지피가든의 그린월은 펠트방식과 패널방식으로 초기 피복율리 우수하며, 최소한의 토양으로도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는 특징과 하중을 고려한 설계로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건물의 외피를 보호하고 단열기능에 의한 에너지 절약의 효과가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부직포 식재구조, 벽면 녹화 구조물 등 총 4가지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기술, 건물공조형, 바이오정화시스템을 이전 받아 생산한 지에어는 식물을 이용한 친환경 공기정화시스템이다.

 

식물의 잎이나 줄기를 이용한 공기정화작용과 토양의 필터링 기능을 이용한 공기정화작용을 복합적으로 이용하여 공기정화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길산업

()한길산업은 무독성 순환경 폴리우레탄 콘크리트 GreenGrain을 전시했다.

 

GreenGrain은 천연골재와 폴리우레탄을 사용하여 기존의 레미콘, 아스팔트, 투수 콘크리트, 탄성포장재의 단점인 비환경적인 요소를 극복하였다.

 

자재를 만드는 과정과 시공중과 시공 후에도 오염이 발생되지 않는다.

 

다른 자재와는 차별화된 투수성을 가지고 있으며 우기나 동절기에도 시공이 가능하다. 가로수 보호판, 바닥포장 등에 주로 사용된다.

 



 

()윈딕스

()윈딕스 자체 생산으로 기획, 생산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조합놀이대에 필요한 부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인체에 무해한 원목의 장점과 친환경 자연주의적 재질로 우수한 내충격성과 색채 보존성을 갖고 있는 자작나무 합판을 사용하였고,뒤틀림이나 침수율이 매우 낮고 평활도가 우수하다.

 

이번 박람회에는 동화를 컨셉으로 백설공주 등을 표현하였는데 그 밖에도 다양한 이미지의 연출이 가능하다.

 


 

()유니온랜드

()유니온랜드에서는 신개념 배수 세스템인 멀티 원형 수로를 선보였다.

 

기존 콘크리트 제품의 시공성, 안전성, 운반성, 내구성 등의 문제점을 강화한 회전 성형공법을 사용했다.

 

회전 성형은 성형과정에서 압력을 가하지 않으므로 성형품 내에 잔류응력이 존재하지 않아 쉽게 파손되지 않으며 제품을 이중벽 구조로 생산할 수 있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질감도 좋다.

 

가벼워서 1인이 이동 및 운반이 가능하며 설치 시공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밤부하우스

밤부하우스의 대나무 원두막은 천연의 통 대나무를 사용하였고, 지붕은 썩지 않는 열대 야자 종려 나뭇잎으로 만들어 10년 동안 교체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지붕의 두께가 20센치 정도라 뜨거운 태양열과 비를 차단할 수 있다.

 

주로 테마파크, 전원주택, 골프장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대원그린

()대원그린의 인조잔디는 파일을 엮는 제직기술로 생산된 제품으로 견고하다.

 

또한 배수구멍을 뚫지 않고 전면배수가 사용되는 국내 순수기술로 만들어진 인조잔디이다.

 

유해성분이 없어 인체에 무해하며 배수성 및 인발강도 등도 뛰어나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나무와 사람들

우드 사인 전문업체인 ()나무와 사람들은 우드사인을 전시하였다. 시간의 흐름에 비례하여 그 멋과 운치가 살아나는 특징이 있으며, 변색과 갈라짐은 오히려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글·사진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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