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개방’

3개 구간 중 개방하지 않던 2구간 시범 개방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3-05-01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동절기 안전사고 우려와 금강소나무 군락지의 산불예방 등을 위해 지난해 말 운영을 중단하였던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을 오는 5 1()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울진 소광리에 위치한 금강소나무숲길은 산림청에서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로 지난 2009년 이후 총 3개 구간을 조성했다. 이 곳은 소중한 산림유정자원을 지키기 위해 구간별로 1 80명 예약탐방제로 제한 운영했음에도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약 1 5천여명의 탐방객이 다녀갔다.

 

특히 올해는 3구간 가운데 1,3구간(29.8km, 1 80)외에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2구간(12km, 1 20)을 토·일요일에 한해 시범 개방한다. 숲길은 전구간 숲해설가 동행 예약탐방제로 운영하며, 예약은 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www.uljintrail.or.kr)로 하면 된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금강소나무숲길은 풍족한 산림자원과 함께 생태·문화자원의 보고로서 단순 관광이 아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기회일 것라며, “개방에 앞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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