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120m²규모 옥상텃밭 개장

농작물 재배 및 휴게 공간 조성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5-04


 

대전시가 지역공동체 복원의 일환으로 조성하고 있는 옥상텃밭이 시의회동 옥상에도 만들어졌다.

 

시는 시의회동 옥상(4) 120m²규모의 마루텃밭 1일 개장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아울러, 시는 마루텃밭 외에도 올해 아파트 하늘농장 4, 학교 10, 복지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35곳 등 총 50곳의 옥상에 텃밭과 휴게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마루하늘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며, ‘마루텃밭은 한옥의 대청마루가 연상되는 커뮤니티 공간이자 편안한 휴식공간을 의미한다.

 

시청 및 의회 직원, 시의원 9명을 포함한 총 30여명으로 구성된 텃밭동호회원들이 근무시간 이외의 점심시간, 휴일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텃밭의 농작물을 가꾸게 된다.

 

이들은 생산된 농산물의 일부를 푸드뱅크 등에 기부해 시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텃밭 개장식은 염홍철 시장, 곽영교 시의회의장, 동호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염 시장은 옥상텃밭은 생산적 여가활동과 생산물의 나눔 등을 통해 공동체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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