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이천, 하천정비공사 완료

우이천, 하루 3만톤 깨끗한 물 흐른다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5-26


쌍한교 분수 방류부

 

건천으로 죽어가던 서울시의 우이천이 하루 3만 톤의 깨끗한 물이 흐르는 자연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났다.

 

하천주변에는 한강시민공원으로 바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연결하는 횡단교량 5개소가 설치되고, 휴식공간·체육시설 등이 대폭 확충됐다. , 저수호안 정비를 위해 10.5km에 물억새, 초화류 등 다양한 품종이 식재됐다.

 

서울시는 2010 3월부터 착공해 지난 4월 말 준공한「우이천 하천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이천은 북한산에서 발원되어 강북구,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 4개구를 가로질러 중랑천에 합류되는 지방2급 하천이다. 공사이전에는 평상시 물이 흐르지 않은 건천으로 죽은 하천이었다.

 

조성일 도시기반시설 본부장은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치수 기능만을 담당했던 우이천이 친환경적인 하천생태공원으로 탈바꿈됐다고 말했다.

 


수유교 하류 정비 전·후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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