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더 쉽고 자유롭게 활용하자!

국토부, 28종의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추가 개방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6-01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오픈플랫폼(www.vworld.kr)을 통해 더욱 다양한 국가지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14년까지 28종의 국가공간정보를 추가 개방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이용자는 홈페이지나 회사 업무시스템 등에 자신만의 지도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된다.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은 고해상 3차원 영상지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공간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공개프로그램(Open-API)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이를 활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금년 말까지 활용도가 높은 산사태위험지도, 하천지리정보 등 14종을 우선적으로 확대한다. 한편, 작년 1월에는 3D 지도, 연속지적도 등 8종의 공간정보를 개방했다.

 

추가 개방되는 공간정보는 산림청, 경찰청 등 정부부처에서 생산·보유하고 있는 국가공간정보이다. 기존에는 일부 기관에 연구목적 등으로만 제공됐으나, 민간차원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아울러, 공개프로그램으로 저비용·고효율의 신규 서비스 영역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환경분야 관계자는 환경 통계정보를 산사태위험지도, 하천지리정보 등의 정보와 융합해 연구결과를 생산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호시설도, CCTV위치도 등을 활용해 안전·방범 등의 연구와 서비스에 활용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웹서비스 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공간정보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lafent@lafent.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