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조경학과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나눔음악회, 명예교수 간담회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6-16


 

서울대 조경학과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행사가 6 15() 오후 2시부터 개최됐다.

 

행사준비위원장인 남상준 대표(현우그린)와 이동근 교수를 중심으로 40주년 기념식과 명예교수 간담회, 가족행사, 나눔음악회, 졸업전시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동근 주임교수는 이번 행사를 진행할 때 중점을 두었던 것이 세가지가 있었다. 먼저 학과의 역사를 담는 백서 제작이 첫째이다. 그리고 특강 시리즈도 준비했다. 특강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조경분야의 많은 분들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눔음악회는 동문과 가족의 공연뿐만 아니라 연예인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조정송, 임승빈 명예교수 등 학과 발전에 공헌한 동문을 대상으로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올해 조경전에는 서울 중랑구의 용마랜드를 대상지로 Urban Ecotone를 제출한 김영지, 박영지 학생에게 최우수상이 돌아갔다.

 

명예교수와 졸업생, 재학생들의 간담회 시간도 마련되어, 조경학과 설립의미를 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배정한 교수의 사회로 조정송 명예교수와 임승빈 명예교수가 학과 설립과 지난 시간동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전해주었다.

 



 

안건용 명예교수는 영상 인터뷰에서 학과설립 초기의 기억을 회고했다.

임승빈 명예교수는 40주년의 성과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학계에 활동하는 졸업생을 비롯해, 조경산업 전방위에서 국내 조경분야를 리드하는 인력들도 많이 배출되고 있다.”며 인력양성에 의미를 부여했다.

40여년 동안 서울대는 학부 1070여명, 대학원 160여명, 박사 50여명을 배출하는 교육적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와 함께 가족행사로 조경 외적인 분야에 종사하거나 관심이 많은 동문들의 교양강좌도 진행됐다. 교육분야에 이재영 교수(공주교대), 건강분야에 표지희 한의사, 여행의 이수창 씨(()삼안)가 각각 강연을 가졌다.

 

1200여 객석의 관객들이 들어선 가운데 나눔음악회도 개최되었다. 조현준 재학생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김정래 군(김남춘 단국대 교수의 자제)의 성악, 주신하 교수(서울여대)의 피아노연주, 이준과 씨앗들의 합창 순으로 1부가 진행됐다. 2부는 바비킴, 서울대동아리 공연, B1A4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글·사진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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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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