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갯벌’람사르습지 추진

IUCN 지정 세계적 멸종위기종 저어새 보금자리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7-02


저어새

 

송도갯벌을 람사르 습지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송도갯벌에는 IUCN(세계자연보호연맹,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and Natural Resources)이 지정한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가 번식하고 있다.

 

인천시는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들어서는 송도에 위치한 이 갯벌을 람사르 습지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2009송도갯벌 습지보전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송도갯벌 일대에는 전세계에 2,700여 마리 정도만 생존하는 저어새 100여 쌍이 번식하고 있다. , 15,000마리에 불과한 멸종위기종 검은머리갈매기가 250쌍 이상 서식하고 있어, UN이 주목하는 중요한 습지로 평가 받고 있다.

 


검은머리 갈매기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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