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첫 도시농업박람회 개최

14일까지 정왕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7-13


‘농업과 생명이 살아있는 행복한 도시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11일 개최된 시흥시 1회 도시농업박람회가 14()까지 정왕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도시농업박람회는 △실제 도시 생활 환경에 접목한 도시농업박람회 개최로 도농상생 구현도시농업 주체별 체험과 정보 습득 기회 제공 치유와 재생의 행복 공동체 형성  지속가능한 생명도시 조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 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을 민·관이 공동으로 추진하였다는 점에 특징을 갖는다.

더불어 아파트 학교, 거리 등 도시 생활 현장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고루 갖춘 박람회로 구성한 점도 관심을 모은다.

 

행사장은 크게 희망의 숲, 지혜의 샘, 생명의 뜰, 풍요의 호수로 나누어 운영하며,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배분하였다.

 

선셋드라이브 공원조성 등 주무대인 호수공원은 생명과 자연 순환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며 현장 디자인에 역점을 두었다. 

 



 

박람회 체험과 전시는지혜의 샘(호수공원) △생명의 뜰(정왕4동 아파트단지 등) △풍요의 호수(호수 주변)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지혜의 샘인 호수공원은 생명과 힐링을 주제로 유형별 도시텃밭을 조성해 도시농업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도시농업과 관련한 전시 및 체험 부스도 운영되고 있다.

 

 ‘생명의 뜰 7개 아파트단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전국 거리텃밭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작 등을 전시해 실제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도시농업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풍요의 호수주변에서는 휴락통 주말농장 운영 사례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대행사로 도시농업 전국 미술대회(1), 전국 거리텃밭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도시농업 토크콘서트 개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공개강좌, 공공형 주말농장 참여자 경진대회와 다문화 도시농업 참여자 발표회, 어린이 도시농업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가 진행되고 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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