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태극기 정원 공개

태극문양에 별모양 도안한 소나무, 건곤감리는 꽝꽝나무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8-15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꿈의 동산을 슬로건으로 진주 소재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 태극형 정원을 조성해 광복절을 맞아 그 완성된 모습을 공개했다.

 

태극 정원은 밝음과 순수, 평화를 상징하는 태극기 흰색 바탕 부분에 한국잔디를 심어 푸른 꿈, 산처럼 높고 푸른 기상, 바다 같은 용기와 패기를 상징했다. 또한 태극기의 한쪽에는 속리산 정이품송의 후계목으로 소나무 섬을 조성해 독도가 우리의 영토라는 것을 나타냈다.

 

토양은 한라산, 설악산 등 8도의 토양을 혼합해 민족화합성을 강조했다. 태극 문양의 중앙에는 소나무로 별 문양을 도안하여 꿈은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건곤감리에는 꽝꽝나무를 사용하여 조성하였으며, 그 밖에 남천과 황호죽을 식재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유병오 박사는앞으로 도시숲, 학교숲, 마을 숲 등에 정원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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