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물스런 Henry Law 공원, 피크닉 장소로 변신 중

가족들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재탄생
월간 환경과조경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3-08-28


미국 도버시()에 위치한 뉴햄프셔어린이박물관(The Children’s Museum of New Hampshire) 근처의 Henry Law 공원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피크닉 장소로 변신한다.

 

현재 Henry Law 공원은 대부분의 시설물이 파손되었고 낡았으며, 운행하지 않는 분수시설, 발길이 끊긴 놀이기구만 자리하고 있어 흉물스러운 장소의 모습을 하고 있다.

 

공원의 디자인을 담당한 Terra Firma의 한 디자이너는이번 계획안의 첫 번째 목표는 박물관의 주차장에서 시선이 자연스럽게 공원으로 향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연간 십만 명에 달하는 박물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공원으로 향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낙후되어 이용되지 않고 있던 장소를 독특하고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바꾸겠다.”고 설명하였다.

 

Terra Firma는 우선 공간을 고지대와 저지대의 두 부분으로 나누고 두 개의 공간이 약간의 다른 느낌을 가지면서도 이동이 용이하도록 하였다. 박물관과 도버시와 힘을 합쳐 공원을 탈바꿈시켰는데, 이를 통해 도버시는 확실하게가족들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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