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교수,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차기회장 선출
2014년부터 임기 시작돼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차기 회장에 이동근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50)가 선출됐다.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이 교수는 기후변화 적응대책, 저탄소사회 로드맵 작성 등 환경·영향평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1964년 부산 출생인 이 교수는 서울대 조경학과를 나와 일본 동경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일본 환경청 국립환경연구소와 일본 과학기술청 특별연구원을 거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을 역임한 바 있다.
1996년에는 상명대학교 강단에 섰으며 University of Pennsylvania 교환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고도화 연구(국립환경과학원)’과 ‘산업부문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방법론 개발(대한상공회의소 지식경제부)’ 등의 연구를 진행하였다.
1992년 3월 출범한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는 국내의 환경관련 법과 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신진 연구자 발굴 및 연구활동 지원 등의 사회적 활동도 함께 해오고 있다.
한편, 이동근 차기회장은 2014년 1월부터 2년 임기로 예정돼 있다..
- 글·사진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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