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대 푸른도시국장과 강동구 부구청장을 역임한 최용호 이사장(전국버스공제조합)이 오는 11월 14일(목) 발간하는 <퍼스트 펭귄 최용호의 숲과 도시 그리고 사람>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책에는 저자가 초대 푸른도시국장, 강동 부구청장 등 27년여의 공직생활을 지내며 조성한 월드컵공원, 여의도공원, 용산가족공원, 낙산공원, 서울 숲, 강동그린웨이 등 공원탄생의 비화가 담겨있다.

최용호 이사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기술고시를 거친뒤 1981년 서울시 공원과 공원관리팀장을 시작으로 서울시 조경(계획)과장, 공원녹지과장, 한강사업기획단장, 공원녹지기획단장,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을 거쳐 서울시 초대 푸른도시국장까지 역임하였다.

2006년에는 강동구청 부구청장에 임명되어 기술직 공무원으로서 행정전반을 지휘하는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출판기념회는 11월 14일 오후 3시부터 강동구 성내동에 소재한 엘 웨딩홀에서 열린다. 책은 출판기념회와 동시에 전국 서점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