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해 정원디자이너, 미래 여성지도자상에 선정

여성신문 주최, 유럽에 예술한류 바람 일으킨 공로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4-01-07


 

여성신문이 선정한 미래 여성지도자상에 황지해 정원디자이너가 예술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신문은 지난 1월 1일 '2014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미지상)'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미지상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쳐온 차세대 여성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여성신문이 창간 26주년을 맞는 올해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려 뚜렷한 성취를 이루고 여성권익 향상에 헌신해온 인물 7명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황지해 정원디자이너는 세계 최고 정원박람회인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2년 연속 2관왕에 오름으로써, 한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며 유럽에 예술한류의 바람을 불러일으킨 공로로 이 상에 선정 됐다.

 

수상자는 강희영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환경), 김대영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과 지역총괄담당관실 전문위원(글로벌), 김수정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예술),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NGO), 박은정 춘천지검 부부장검사(법조), 황지해 정원디자이너(예술)다(가나다 순).

 

미지상 시상식은 1월 15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글·사진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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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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