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약수 인근 세종대왕 테마 특화사업 추진
한글 테마파크 계획충청북도가 세계 4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약수 인근에 세종대왕을 테마로 한 특화사업을 추진, 인근 문화자원과 연계한 중부권 대표 문화관광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2월 25일, 세종대왕과 초정 역사 관련 전문가 및 유사경험이 있는 (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연구용역을 체결하고 오는 5월 1일까지 구체적인 콘텐츠 발굴에 착수했다.
초정은 세종대왕이 행궁을 짓고 123일간 요양을 하며 한글 창제의 역사적 과업을 마무리하는 등 조선의 르네상스를 실천한 곳인 동시에 미국 샤스타, 영국 나포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알려진 곳이다.
충북도는 세종대왕과 한글, 초정약수를 한 곳에서 느끼며 호흡할 수 있는 초정에 세종대왕을 테마로 한 행궁, 한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타당성 및 당위성 등 중앙부처 설득논리를 적극 개발하는 한편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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