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영부인, 식물원에 높은 관심

Perdana botanic garden 식수행사 가져
라펜트l김승태 녹색기자l기사입력2014-04-27


스리랑카 영부인(가운데), 그 우측이 쿠알라 룸프르 시장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페르다나 식물원(Perdana botanic garden)에서 스리랑카 영부인 히란띠 라자팍세(Shiranthi Wickramasinghe Rajapaksa) 여사의 기념식재 행사가 있었다. 행사에는 쿠알라 룸프르 시장 및 시청관계자가 참석하였고, 공원 담당자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식수행사는 Botanical garden에 대한 스리랑카 영부인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됐다.

 

스리랑카 영부인은 22일 'International seminar on autism Malaysia 2014'에 참여 하기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기로 예정되어있었다. 행사를 준비하던 중, 히란띠 라자팍세 여사가 스리랑카의 Botanical garden에서 사색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 말레이시아 영부인은 말레이시아에도 멋진 Botanical garden이 있다고 그녀를 초청했고, 기념식수 행사로 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기념식수에 사용된 수종은 Terminalia mataly 종이다. 식물원 담당자 Ms.Mahsuri에 의하면 수종선정의 배경에는 종교적인 색채가 묻어있다고 한다.

 

Terminalia mataly 종은 수형이 기도를 하는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이슬람 문화권인 말레이시아에서 기념식수로 주로 식재되곤 한다. 같은 이유로 이곳 Botanical garden에는 말레이시아의 왕과 여왕, 수상의 기념식수로 사용된 Terminalia mataly종 3주가 자라고 있다.

 

글·사진: 김승태 라펜트 녹색기자(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시청 조경부서)

 

글·사진 _ 김승태 녹색기자  ·  Dewan Bandaraya Kuala Lumpur Landscape&Re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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