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회 예건 조경나눔공모전(녹색성곽마을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조경학회, (주)예건, 환경과조경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서울성곽에 인접한 노후화된 골목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버려진 도시 공간을 재생시키고 지역 커뮤니티를 회복시킬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는데 목적을 둔다.

대상지는 서울 낙산성곽서길 서측(종로구 종로 5, 6가 동 일대)으로 아래 위치도에서 참가자가 디자인 하고자 하는 지점(지역)을 선정하도록 했다. 이 곳은 서울 성곽 아래 구릉지에 위치한 경사지이며, 주로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대부분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노후 주거지의 골목길과 성곽길이다.

참가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개팀은 3인 이하로 구성해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9월 29일(월)까지 받고 있으며, 10월 27일(월)까지 기본계획도(A1 판넬 1장), 파워포인트(A3 5쪽; 표지제외)를 이메일(lwi2013@naver.com)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지에 대한 공간 개선 계획안을 제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골목길 개선 단계(디자인, 시공, 유지관리)마다 주민과 전문가, 그리고 기업의 참여방안을 함께 제안토록 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파워포인트 파일에서도 2쪽 이상을 이에 대한 아이디어로 담도록 했다.

최우수상 1개 작품에는 상금 200만원과 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이 수여되며, 우수상 2작품에는 상금 100만원과 1년 구독권, 가작 3작품은 상금 50만원과 1년 구독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공모결과는 10월 30일(목) 발표된다.

[공모 안내문 / 참가신청서 내려받기]

문의_(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02)585-4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