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화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정년퇴임
제자들에 괄목할만한 연구업적 당부해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9-19
박종화 교수
지난 30년동안 교육 및 연구분야에 큰 업적을 남긴 박종화 교수의 정년 퇴임식 및 명예교수 추대장 수여식이 9월 12일(금)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학원장을 비롯해 동료 교수, 동창회장, 가족, 친지, 제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식은 개회사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최막중 대학원장과 이완영 의원(총동창회장)의 축사, 명예교수 추대장 및 선물증정, 정년퇴임사, 기념공연,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막중 대학원장은 “박종화 교수는 공간정보를 이용한 환경보전과 관리, 계획 등 조경과 공간정보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선구자였으며 후배 교수들에게 존경받는 교수였다.”며 퇴임 후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종화 교수는 “앞으로 자신보다 더 훌륭하고, 뛰어난 제자들이 괄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남겨줬으며 좋겠다.”며 자리에 함께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종화 교수는 1974년 서울대학교를 농과대학 임학과를 졸업하고,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조경학 석사, 뉴욕주립대 환경학 박사를 받은 후 1985년부터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한국조경학회장, 한국GIS 학회회장, 한국도로공사 환경자문위원, 서울시 도시공원위원, 국방부 특별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축적된 전문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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