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으로 모여라 ‘조경문화박람회’

11월 6일(목)부터 10일(일)까지 광화문광장ㆍ서울시청 회의실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10-02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가 11월 6일(목)부터 10일(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서울시청 회의실에서 서울시와 (사)한국조경사회 주최로 5일 동안 열린다.

박람회는 특히 국가적 의미를 가진 광화문 광장은 북측광장부터 세종대왕 동상 전후에 위치한 중앙광장까지 전 구간에서 열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야외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첫 조경 전시행사로 식재소재와 시설물소재가 어우러지는 가장 조경다운 모습을 보여 주는 박람회로 꾸려졌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 조경과의 전폭적인 지원이 함께한다. 

서울시는 △청계천과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배너부착, △300여개의 전광판에 20초 내외의 홍보동영상 상영, △지하철 1,2,3,4호선에 홍보 동영상과 대회 포스터가 부착, △각 구청 관할 게시판 포스터를 붙이는 등 무료홍보가 지원된다.

아울러 관공서와 조경관련 단체가 대대적으로 참여한다.

서울시와 공공기관의 협조로 전국 광역단체와 지자체, 6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1박2일 워크숍을 추진한다. 1박2일 동안 박람회 투어, 세미나 참가, 개막리셉션 참여를 통해 전시업체와 실수요자인 공무원이 직접 연결되는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엔지니어링활동주체조경부서대표자협의회와 건설사조경협의회,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도 참여해 박람회 투어 및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한국잔디협회와 한국잔디학회는 ‘잔디와 생활문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문화행사로 세계적인 가든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와 일본의 저명한 조경가 사사끼 요우지의  특별강연과 개인이 원하는 정원을 조경가가 설계해주는 ‘나는 조경가다 시즌3’도 준비돼 있다.

또한 대한민국 조각포럼의 협조를 얻어 외부 조경의 점경물로써의 조각 작품 30여개가 동시 전시될 예정이다.

시민참여프로그램도 있다. 시민이 참여해 작은 정원을 만들어 승자를 겨루는 ‘불후의 정원(Temporary Garden)’ 경연대회와 서울시 주관 100명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화분 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한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전국 대학 조경학과 홍보전’ 취학박람회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사)한국조경사회에서는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박람회는 전시와 운영, 부스 등 직접공사비 등 기본 경비를 참여업체 수가 배분하며, 300부스 기준 1부스(3m×3m) 당 72만원이다. 참여여부에 따라 참가비는 가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조경사회 사무국(02-565-1713, ksla@cho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 한국공원시설협동조합, (사)한국잔디협회, 한국정원문화협회, 대한민국 조각포럼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K-water, LH공사, 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SH공사가 후원한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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