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 북항 친수공원 국제설계공모

㈜신화컨설팅+㈜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삼안+㈜건일엔지니어링+대아종합조경㈜+㈜비오이앤씨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10-15


Interactive Pier


대표사: (주)신화컨설팅

참가사: (주)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삼안, ㈜건일엔지니어링, 대아종합조경㈜, ㈜비오이앤씨


‘Interactive Pier’는 부산과 북항의 ‘상호 소통’에 초점을 두어 사람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원도심과의 연계, △북항의 역사, △환경적, △경제적 가치 등과 관계 맺는 방식을 통해 하나하나 풀었다. 이를 통해 미래 글로벌 게이트웨이로써 새로운 공간가치를 창출하는 명소로 탄생한다.


계획방향

첫째, 추억이 깃든 연안부두와 일부 안벽은 그대로 북항 부두(Old Pier)의 소중한 가치를 보존하고, 매립지에는 원도심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는 새로운 부두를 만든다. 새로운 부두는 북항 워터프론트의 큰 흐름을 주도하며, 도시와 사람이 만드는 상생의 관계를 제안한다.


둘째, 북항 워터프론트는 부산시민들을 위한 장소적 기반을 제공한다. 오랜 시간 굳게 닫혀 있던 북항은 누구에게나 열린 장소이자 원도심에서 소외 받는 노인은 물론이고, 전세대와 부산시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예술, 교육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난다.


셋째, 북항 워터프론트는 부산의 정서적 랜드마크가 된다.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생태 습초지와 북항 부두의 소중한 기억들은 도시 일상과 활기를 담는 새로운 부두, Interactive pier를 통해 엮이고 성장한다.






Urban Pier

새로운 소통매체인 Urban Pier는 30m 수로를 기준으로 상부는 다층구조의 독립형 플랫폼과 하부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가능한 가변형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독립형 플랫폼은 수로 변의 2레벨을 시작으로 도시와 만나는 4레벨, 전망을 위한 8에서 12레벨까지 있다.


이동과 변형이 가능한 Pop-up Band는 Urban Pier 가운데에 자유롭게 배치하여 동선의 흐름을 조절하며 상황에 맞는 재미와 흥미 요소를 제공하고, 미래가치를 지향하는 축제와 창조적 프로그램의 인프라를 지원한다. 수로 하부의 가변형 플랫폼은 부두의 풍경을 기반으로 장터, 축제의 활기 등 부산의 정서를 담는다.






Urban Canal

고층빌딩 속에서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 Urban Canal. 사각형의 얕은 폰드를 중심으로 작은 정원과 플라자에서는 거리공연과 전시가 열린다. 커널 상부는 중앙역까지 지하통로 연계를 통해 원도심과의 물리적 연결을 제안한다.





북항 이야기 메모리얼

레벨을 낮춰 물을 도입해 안벽을 보존한다. 북항 이야기를 모래, 조각, 선박 조형물 등 7가지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시한다.




연안부두와 갱웨이

깨지고 갈라진 콘크리트와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자생 초화들이 시간의 변화를 디자인한다. 갱웨이는 기둥 및 기초를 남기고 상부에 컨테이너를 새롭게 디자인해 전망 및 카페로 활용한다.






멍텅구리블록 정

기존 부두의 멍텅구리 블록을 재활용한 정원으로 자연스러운 레벨 변화에 재미있게 끼어있는 정원들과 좁은 골목길은 블록의 거친 질감과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Sandy Beach

호안을 따라 길게 펼쳐진 모래 해변과 제방을 쌓아 조성한 얕은 자갈 해변으로 4계절 가변적이고 탄력적 활용이 가능한 장소이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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