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일(토) 청주대학교 대학문화관에서 ‘청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4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청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동문회(회장 이유경) 주최로 열린 이번 40주년 행사는 △동문 한마음 골프대회, △40주년 기념식, △홈커밍데이로 꾸며졌다.

이날 청주대학교 동문회는 학생들을 위해 조경전공서적 및 보고서 1천권을 기증해 학과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조경계에 이바지한 동문과 교수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유경 동문회 회장, 김진선 청주대 교수

40주년 기념식에는 권상준 청주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한배 (사)한국조경학회 회장, 김재준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협의회장 등의 축사도 이어졌다.

김한배 (사)한국조경학회 회장은 “우리나라에 조경이 생긴지 두 번째 되는 해에 탄생한 청주대학교 조경학과의 40주년을 축하한다. 특히 식물관련과목이 강세를 보이는 청주대학교가 앞으로도 조경계의 발전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명사특강 나선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은 ‘헝그리정신’에 대해 강연했다. 홍수환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좌절하는 대신 받아들이고 기회의 발판으로 삼는다면 일어설 수 있다.”며 어려운 조경계 종사자와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홈커밍데이에서는 만찬과 함께 재학생들의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유경 동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주대 조경 동문 선후배들이 서로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