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도시생생] 기지개를 펴다

L사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11-11


작품명_기지개를 펴다
대상지_중구 정동 34-31 배재공원
팀명_L사
팀원_스튜디오엘(이대영, 이상기, 김지환),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김정수), 고려대(이석, 왕이정), 시민(조성희, 이우주, 이상훈, 김용준, 오규홍)

배재공원 내 대상지는 시설과 수목의 상태가 양호해 도심 소공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덕수궁 돌담길 자락의 연장선상에 위치하고 방문객이 많은 서울시립미술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등의 근처임에도 불구하고 존재를 알지 못 하거나 많은 유동인구가 스쳐지나가 한적함을 유지하고 있는 공원이다.

공원 곳곳에 다양한 행동의 사람 모양 조형물을 설치해 공원에 호기심을 더한다. 공원과 어울리는 목재, 철재, 벽돌을 이용하여 판넬을 만들고 쪼그려 앉은 모습, 팔 벌린 모습, 다리 올린 모습 등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을 본 떠 뚫어 공원이용객들이 스트레칭을 하도록 유도한다. 몇몇 조형물은 LED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경관조명의 역할을 하도록 한다.

그것에 이끌려 방문하게 될 사람들은 배재공원의 좋은 시설과 녹음을 인지하게 되고 설치된 조형물의 포즈를 따라하거나 조형물을 통과하며 공원에서의 쉼과 재미를 얻어 활력을 되찾는다. 요소를 더한 공원은 자투리땅이 아닌 정동길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다.














시공과정




완성된 모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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