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들의 즐거운 수다, 도시농업콘서트 ‘성황’

학교농장, 베란다텃밭, 텃밭요리 등 다양한 주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11-20

텃밭작물로 만드는 굿모닝주스

11월 19일 오후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림마당에서는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최한 세 번째 도시농업콘서트 ‘나는 도시농부다’가 열렸다.

대학교수, 도시농부, 교사, 학생 등 각양각색 인물들이 600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농업이야기’를 펼쳐놓았다.

도시농부와 도시농부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1년을 마무리하고 정보공유는 물론 도시농업의 다양한 즐거움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는 ‘사랑이 쑥쑥, 창의력이 자라는 학교텃밭’이라는 주제로 안양관악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학교농장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텃밭을 가꾸며 변화된 학생들의 모습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또한 자신의 아들의 아토피를 고치기 위하여 도시농부가 된 이재휘 한의사의 ‘아토피 이기는 기적의 텃밭’이라는 내용으로 자녀의 아토피 극복을 위한 도시텃밭 활용노하우를 알려줬다.

이와 더불어 ‘365일 길러먹는 베란다 텃밭’의 저자 파워블로거 ‘후둥이’ 장진주씨의 아파트 베란다를 알차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도시농업을 통한 지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용인 서천마을 휴먼시아 3단지 주부들이 이야기 하는 따뜻한 아파트 이야기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노하우를 전수했다.

텃밭작물로 만드는 굿모닝주스, 굿모닝 샐러드 요리시연을 통해 텃밭을 통한 즐거움이 배가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제3회 도시농업콘서트는 1회부터 사회를 맡은 방송인 이상벽씨가 사회를, 특별공연으로는 변진섭, 여행스케치가 콘서트의 흥을 더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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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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