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5개년 계획, 생활공원 100개 조성

지역발전 최상위 계획, 2018년까지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4-12-04

지역발전정책의 최상위 계획인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이 지난 2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계획에는 2018년까지 생활공원 100개소를 조성하는 등 조경분야 관련정책도 담겨있다.


먼저 주민 체감 생활인프라 구축사업(국토부 주관)에 속한 생활공원은 2018년까지 55개소(현재 45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그러나 생활공원 사업은 2015년 예산안 예비심의에서 편성(100억)했지만, 결국 반영되지 못해 재원마련이 불투명한 상태이다.  


생태, 자연환경 보전과 활용에 관한 사업(환경부 주관)에서도 생태환경과 밀접한 사업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정부는 2018년까지 자연마당 23개소, 생태놀이터 130개소, 도시숲 965개소를 조성하는 도시 생태자원 확충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12개소 지정된 생태관광지역도 35개소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역발전 5개년계획’은 2018년까지 ①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 ②지역일자리 창출, ③교육여건 개선, ④지역문화 융성, ⑤복지의료체계 개선 등 5대 분야에 총 165조 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산업부가 확정·발표한 ‘지역발전 5개년계획’은 지역발전위원회를 비롯한 18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시·도가 참여해 만든 지역발전 관련 중기 종합계획으로 중앙부처는 5대 분야 21개 실천과제, 17개 시·도는 시·도별 생활권과 5대 분야별 시·도 실천과제와 핵심성과지표 등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관련 중앙부처, 지자체와 함께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연차평가를 하는 등 ‘지역발전 5개년계획’의 추진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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