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길 대표,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라펜트 조경뉴스]

생태복원분야 지식공유 공로 인정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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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길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주) 대표가 대한민국 신지식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중소기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조동길 대표는 지난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표창을 수여받았다.

그는 습지, 하천, 숲 등 생물서식처 조성에 관한 보유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식공유를 실천했다. 조동길 대표는 관련 분야의 새로운 정보와 회사에서 연구ㆍ개발한 내용을 온라인을 통해 불특정 다수가 공유할 수 있도록 제공해 왔다.

그 결과, 전문가나 업계 종사자 외에 일반인들도 생태복원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됐으며 몇몇 학생은 전공을 바꾸거나 진로를 변경하기도 했다. 아울러 타 분야 전문가들과의 인맥이 새로 구축되면서 지식의 공유가 이루어지게 됐다.

지식의 공유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장개척 가능성까지 높이는 사회적 효과까지 유발시킨 것이다.

대한민국 신지식인연합회는 “도심에서 문제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의한 열섬현상, 돌발 홍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태적 측면에서의 접근이 요구된다. 타 분야와의 전문지식을 공유하며 더 효과적이고 복합적인 기술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신지식인’은 학력과 계층에 상관없이 지식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발상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일하는 방식을 개선·혁신하는 사람을 말하며, 대한민국신지식인연합회의 공정한 심사로 선발된다.

이번 신지식인에는 중소기업, 경영, 특허, 벤처, 임업, 농업, 근로, 교육, 문화·예술, 금융, 자영업, 공무원, 기타 분야의 총 131명이 선정됐다.

조동길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주) 대표(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