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해변에 ‘국민여가 캠핑장’ 생긴다

강원도, 2015~2016년 국비 20억 확보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2-06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에 △강릉시 연곡해변과 △삼척시 장호해수욕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두 곳의 캠핑장에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각각 국비 10억 원, 지방비 10억 원 등 총 40억 원을 투자한다.

강릉시(연곡) 35,654㎡에는 일반야영장 111면, 자동차야영장 20면, 카라반 15대, 편의시설(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관리사무소, 상하수도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척시(장호) 19,014㎡에는 일반야영장 50면, 글램핑사이트 20동, 카라반 10대, 캐빈하우스 10동, 편의시설(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이 조성된다.

최정집 강원도 관광개발과장은 “동해안 해안변에 조성되는 두 캠핑장을 바다와 송림이 어우러져 있는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설계단계부터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고품격 가족단위 힐링캠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05년부터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캠핑관광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강원도 12개소를 포함 전국 70개소가 선정되어 운영되거나 사업 중에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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