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100년의 기록을 책으로

서울시, ‘용산공원 사진집’ 발간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2-17

서울시는 용산지역의 지난 100년간의 기록을 담은 책 ‘용산공원, 지난 세기의 기억과 흔적을 넘어’를 발간했다.

책 발간은 용산 지역의 역사적 변화를 재조명하고, 21세기 수도 서울의 진정한 중심부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되찾고자 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목차는 △지도로 보는 용산의 변화, △사진으로 보는 과거ㆍ현재의 용산공원, △용산공원전의 의미와 가치, △서울시 정책제안, △용산공원을 보는 시선으로 구성됐다.

사진집을 통해 용산의 공간 변화를 읽을 수 있는 고지도와 근현대 지도, 일제강점기 군사기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엽서, 용산공원이자 미군기지인 현재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파노라마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2013년부터 2014년도에 기획 전시한 「용산공원展」의 사진들을 모아 서울형공공조경가 그룹과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이 함께 제작했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용산공원 사진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용산공원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소개하고 용산공원 조성 계획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일하게 용산공원에 흔적이 남아있는 만초천과 홍예교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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