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이용시설, 설치비 90% 지원해드려요

서울시, 민간 시설설치에 2억2천 투입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2-25

서울시는 2억2천만 원을 투입해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형 빗물이용시설은 내린 빗물을 배수홈통을 통해 작은 저장탱크에 받아 조경용수, 청소용수로 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절약과 빗물 유출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시설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100개소로 확대해 0.6톤~2톤 이내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소형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싶은 사람은 2월 25일(수)부터 6월 30일(화)까지 지원금신청서, 이용계획서, 서약서 등을 해당 자치구에 해당 건물주가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빗물이용 우수시민 및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빗물이용 주치의 제도'를 운영 중에 있으며, 빗물이용설치 희망 시민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배광환 서울시 물관리정책과장은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은 수자원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에 매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도 물 재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_물관리정책과(02-2133-3855), 120다산콜센터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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