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MOU 체결

서울연구원-대한토목학회 업무협력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3-31

서울연구원(원장 김수현)과 대한토목학회(회장 김문겸)은 3월 30일(월) 오전 10시 서울 르네상스호텔(4층 유니버셜홀)에서 ‘한양도성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양도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연구 수행, 학술세미나 개최, 국내·외 홍보 등을 포함하여 다각도로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토목학회의 ‘제18회 토목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토목의 날’은 우리 역사에서 대표적 토목구조물인 한양 도성의 축조 준공일인 3월 30일로, 1998년부터 매년 행사를 갖고 있다.

김수현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연구원과 대한토목학회가 한양도성을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공동협력키로 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학회와 힘을 모아 한양도성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이해하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문겸 대한토목학회 회장은 “한양도성이 가진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이해하고 한양도성의 축조 토목기술을 공유하는 등의 학술적인 논의가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한양도성이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등록된다면 우리 학회로서도 아주 뜻 깊은 일일 것”라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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