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천정비에 150억 투입

도내 25개 하천대상 ‘고향의 강 정비사업’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4-14
경기도가 도내 25개 하천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고향의 강 정비사업’에 국비 90억 원, 도비 60억 원 총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지방하천의 수해 예방과 지역 주민을 위한 쉼터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현재 1단계 사업으로 진행 중인 12개 지구와 2단계 사업으로 진행 예정인 13개 지구 등 총 25개 지구가 사업 대상이다.



도는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해 △통수단변 확보 통한 하천의 홍수방어 능력 증대, △자전거 도로 등 체육시설 설치, △자연학습장 등 문화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지방하천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현재 1단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12개 지구(총연장 65.3㎞) 중 용인시 경안천 등 3개 하천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안성시 안성천 등 2개 하천은 곧 착공될 예정이다. 나머지 7개 하천은 설계가 완료돼 토지보상을 앞두고 있다. 이후 13개 지구를 대상으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기 경기도 하천과장은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해 경기도 지방하천이 수해로부터 안전하고 지역주민의 편안한 쉼터가 되는 하천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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