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I, ‘2015 국외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시행

5월 8일(금) 오후6시까지 신청접수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4-21
LH 토지주택연구원(LHI)에서는 글로벌 정보교류 및 창의적 연구문화 확산을 위해 ‘2015 국외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국외 신진연구자를 활용해 선진국의 토지, 주택, 도시 관련 최신 정책·기술·연구정보를 조사하거나 小연구과제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사의 경영 및 업무 개선과 관련 연구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LH가 주거복지, 도시재생, 친환경․저비용 건설기술 등 LH 현안과제와 관련성이 높은 이슈를 선정해 외국에 체류 중인 신진연구자에게 연구를 의뢰하는 것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연구자는 이슈와 관련된 최신 연구 아이디어, 기술개발 동향, 주재국의 정책 및 사업추진 성과 등에 대해 조사 또는 분석리포트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부문은 △연구동향조사와 △연구과제 두 부문이다. ‘연구동향조사’는 제안된 주제로 최근 3년 이내에 발표된 현지의 중요 연구성과를 조사·요약·번역해 시리즈 형식의 리포트 작성하는 것이고, ‘연구과제’는 제안된 주제와 관련이 있는 각종 연구자료, 통계자료 등을 수집·조사하고 이를 분석하는 연구과제를 수행한 후 워킹페이퍼 형식의 최종보고서 작성하는 것이다.

LH에서는 연구동향조사 7건, 연구과제 3건 총 10건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주제 예시로는 △도시재생사업 정부지원 및 사업모델 발굴, △남북협력사업 및 해외사업 진출 및 활성화 방안,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서비스 개발, △공공주택 관리지원 및 주거복지서비스 구축, △주거실태조사, 주택통계지표 개발을 통한 주택정책 수립, △임대주택 관리 합리화 및 토지/주택 마케팅 전략 수립, △사회․기술환경 변화에 부합한 최적 설계기법 개발, △국․공유지, 민간부문 활용을 통한 사업방식 다각화, △정책․수요 변화에 대응한 택지 및 산업단지 사업방식 전환, △방재 및 환경변화에 대응한 안전도시 구축 방안, △주택성능 및 환경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 등이 있다.

지원금액은 연구동향분석이 200만원 이내, 연구과제가 300만원 이내로, 제출된 보고서의 분량에 따라 원고료를 지급한다.

이번 사업에는 외국에 거주하는 박사과정 재학 대학원생이나 석사 졸업 이상 교수․연구원․실무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5월 8일(금) 오후6시(한국시간)까지 신청서(제안서)를 전자우편(ywjeong@lh.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구원 내외 전문가들이 신청서류를 심사해 총 10편 내외의 지원대상 과제․주제를 선정한다. 발표는 5월22일(금) 토지주택연구원 누리집(http://lhi.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지원대상 과제에는 원내 협력담당자가 지정되며, 지원대상자는 선정 통보 후 10일 이내에 △최종 과제수행 개요, △연구윤리 서약 및 성과활용 동의서, △최종학력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성과물 제출은 10월 16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2016년 3월 31일 토지주택연구원에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_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기획실 국외연구자 지원사업 담당자(ywjeong@lh.or.kr, +82-42-866-8668)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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