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가든쇼 대상, ‘꿈꾸는 다락방’ 강연주 작가

놀이공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정원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4-24

꿈꾸는 다락방 - 강연주 작가

강연주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이 ‘2015 코리아가든쇼’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고작가상에는 ‘소 잃은 외양간’의 김지환 작가, 최우수상에는 ‘정원에 몸을 담그다’ 김영준 작가가 선정됐다.

‘내 삶에 들어온 정원’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코리아가든쇼는 총 47명의 응모자 중 1차심사를 거쳐 15명의 작가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꿈꾸는 다락방’은 햇살이 새어 들어오는 창문, 오래된 가구와 소품들을 활용하여 단순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이 묻어나도록 표현했다.

아이들에게 놀이 공간이자 쉼의 공간이 돼 주었던 다락방의 정감 어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정원 작품이라는 평이다.

대상을 차지한 강연주 작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고작가상은 산림청장상과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은 고양시장상과 상금 300만 원을 차지한다.

한편 24일(금)부터 5월 10일(일)까지 2015고양국제꽃박람회 일산호수공원에서 ‘2015 코리아가든쇼’가 열린다. 

국내 최고의 정원 작가들이 참가한 이번 ‘코리아가든쇼’는 삭막한 도심 속 일상 공간을 작가 특유의 예술적 시각으로 재구성하여 탄생한 15개의 다양한 정원 작품이 전시된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원이 국민 생활속에 친근하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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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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