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김석철)는 건축분야에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 을 위하여 건축산업 활성화 포럼(이하 활성화포럼)을 구성하고 5월 13일에 발족식을 개최한다.

건축은 고도 성장기를 지나고 우리나라 산업 구조가 선진국형으로 변하면서 과거와 같은 급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건축시장의 정체와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인하여 업계의 수익성은 급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산업과 관련한 모든 분야의 단체·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산·학·연과 공공기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활성화포럼을 구성하기로 하였다.

활성화포럼에서는 경제 활성화, 신산업 창출에 포커스를 맞추어 건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전문가 T/F에서 논의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 후, 금년 내에 국가 경제정책 관련 주요 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국건위의 주도로 범부처적인 관점에서 정책 수립이 가능하고, 건축과 관련한 모든 분야(설계, ENG, 시공, 감리)에서 함께 참여하여 시너지 창출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