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성공원에 시민이 가꾸는 화단 생긴다

'미조성공원 시민화단 만들기' 시민강좌 개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7-25

ⓒ수원그린트러스트

미조성공원에 시민이 만들고 가꾸는 시민화단이 생긴다.

수원시와 수원그린트러스트는 '2015 미조성공원 시민화단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시민참여 화단조성으로 참여형 공원가꾸기 사례를 만들어 시민이 공원의 주인으로 활동하도록 함과 동시에 미조성공원을 시민참여 공모사업을 통해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7월 23일(목)부터 5회 일정으로 '제1회 시민화단 만들기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23일(목) 첫 강의에서 최재군 수원시 푸른조경팀장은 미조성공원의 문제와 의미를 소개하면서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시민들이 건강한 생태적 환경에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며 관련 사진과 통계자료를 들어 설명했다.

조안나 꽃뫼마을 공동대표는 아파트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화훼류와 재배방법 등을 소개하면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7월 29일에는 △조경의 이해 및 관리(김승원 수원나무종합병원 대표), △꽃과 행복이야기(송정섭 정원문화포럼 회장), 7월 30일에는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화단 만들기(유문종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가 진행된다. 이번 시민화단 만들기 학교는 시민참여형 공원가꾸기와 크게는 미조성공원 해법모색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유문종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은 “미조성공원 문제 해결은 수원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국적인 문제로서 우리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현실적인 대안마련이 시급한 사안으로, 얼마 전 국회에서도 포럼이 진행 되는 등 그 해법의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시민화단 만들기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미조성공원 문제해결의 주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