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식물세밀화 전시회' 개최

세밀화 양성과정 수강생 졸업작품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7-25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에서 ‘Healing Time with Botanical Art’ 라는 주제로 식물세밀화 전시회가 7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에코힐링센터 내 목련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생태세밀화 쉽게 그리기’ 저자인 김혜경 세밀화가의 지도로 지난 4월부터 교육을 시작한 천리포수목원 식물세밀화가 양성과정 4기 수강생들의 졸업 작품들로 구성된다. 연필, 펜, 색연필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식물 표현기법을 담아 가시연꽃, 수국, 무궁화, 매발톱꽃 등 여름에 꽃이 피는 식물들을 중심으로 총 31점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지도를 맡은 김혜경 세밀화가는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식물 하나에 집중하며 천천히 보는 것을 익히는 시간 자체가 바로 힐링을 느끼는 시간이다” 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작품전시회도 무료로 감상하시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이번 식물세밀화 전시회 외에도 여름 방학과 휴가철에 수목원을 방문하는 입장객들에게 세계의 유명한 수련 육종가들의 수련을 한데 모아 전시하는 행사가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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