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기념, 무궁화동산 만들어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 부근, 시민과 함께 조성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5-07-30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7월 31일(금)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 부근에 시민과 함께 ‘무궁화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우리 주변에서 점차 사라지고 잊혀져가는 나라꽃 무궁화를 자주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기성세대들의 애국심 고취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많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휴식과 쉼터의 공간인 한강공원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여 나라꽃 무궁화 홍보에 적극 나선다.


무궁화는 도시화, 아파트 중심의 주거환경 변화로 식재 할 수 있는 공간이 점차 사라지고 이로 인하여 현재는 주변에서 찾아보기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일상생활 속에도 무궁화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한강공원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것으로 시와 시민단체 등 시민과 함께 무궁화 800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공공주도하에 공원을 조성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과 함께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무궁화를 국가문화브랜드로 키우고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문화적 요소로의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무궁화동산을 마련하여 관광 자원화함으로써 가족‧연인‧친구·관광객 등이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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